핀테크기업 '핑거', 7년째 직원 해외연수…올해는 CES 2017 참관 17-11-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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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주)핑거(대표 박민수 www.finger.co.kr)는 지난 2011년부터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우수사원들을 해외연수 보낸다.

벌써 7년째다. 지금까지 50여명의 임직원이 CES, MWC, 세빗(Cebit) 등 해외 주요 전시에 참여했다. 사실 만만치않은 비용이지만 '사람에 대한 투자'를 중시하는 박민수 대표의 의지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사내에서 선발된 우수사원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7'행사를 참관하고 있다. 박민수 대표는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의 트랜드 변화와 혁신을 우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단순히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에만 있지 않다. 해외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관련하여 박 대표는 “2017년을 글로벌 핀테크 금융그룹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세계적인 핀테크 트랜드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핑거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매년 해외연수외에 해외 봉사활동 및 전 직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