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개인마켓 '프리마켓 친구'··· 10만 다운로드 달성 17-11-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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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를 앓고 있는 요즘, 개인이 보유한 물품 또는 직접 만든 작품을 오프라인 프리마켓(벼룩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추세다. 그러나 부족한 접근성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다수가 참여하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프리마켓 친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방법으로 프리마켓을 모바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친지와 주변 지인에게 귤을 판매하는 '현아현지맘' 셀러는 "농민들이 쇼핑몰에 귤을 판매하기는 복잡한데 프리마켓은 손쉽게 등록할 수 있고 많은 분이 믿고 사주셔서 프리마켓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SNS를 통해 퍼뜨릴 수 있어 빠른 완판이 가능해 아주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프리마켓 친구'는 개인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켓으로 그 신뢰성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부담이 없고 본인 실명 인증 방식을 통해 거래돼 안전하다. 벌써 10만의 사용자를 달성했으며, 하루 등록 상품 수가 500개 이상 지속적이며, 개인 간의 직거래가 형성되고 있어서 당분간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프리마켓 친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수 투자자들의 사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이정훈 (주)핑거 전략본부장은 "프리마켓 친구는 개인이 판매자이며 구매자인 직거래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모바일과 SNS 기반 장터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