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신한銀에 스마트폰 뱅킹 솔루션 17-11-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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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솔루션 전문업체 핑거(대표 박민수)가 신한은행에 스마트폰 기종과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뱅킹용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핑거에 따르면 신한은행 ‘스피드이체’와 ‘미니뱅크’에 적용된 스마트폰 뱅킹용 솔루션 ‘오케스트라’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의 소소코드로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기반 운영체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케스트라가 적용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기존 방식보다 절반 이하로 줄이고, 서비스 유지관리 비용도 이전 방식의 3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최진수 컨버전스 본부장은 “오케스트라가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고객 접근성’을 보장해 줄 것”이라며 “금융권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용 서비스를 준비하는 모든 기관··기업·개인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업체는 조만간 해외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